광주 공연

튀니지 국립민속예술단 (Troupe Nationale Tunisienne Des Arts Populaire)

1962년 문화부 산하에 설립된 튀니지 국립민속예술단은 튀니지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널리 알리는 역동적인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튀니지의 다양한 전통 음악과 무용을 보존하고 기리는데 전념하며 튀니지 전역의 전통문화예술을 연구하고 활성화합니다. 이들의 사명은 단순한 보존을 넘어 시대를 초월한 전통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그 전통요소들을 국내외 관객들에게 전파하는데 있습니다. 정교하면서도 정통적인 의상으로 장식된 이 극단은 감각의 향연이자 색채, 리듬, 감정의 폭발로 이어지는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합니다. 산악 지역의 활기찬 베르베르인 전통춤부터 사막 모래의 애수를 담은 베두인 멜로디에 이르기까지 튀니지의 다양한 지역을 관통하는 생생한 여정으로 관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현재 사는 관객에게 전통 예술 형식을 적용하는 동시에 자신의 뿌리에 충실함으로써, 서로 다른 문화 간에 상호 이해와 공감을 증진합니다. 국제적인 찬사를 받고 있는 국립민속예술단은 카르타고 국제축제와 프랑스 아비뇽 축제 등 전 세계 수많은 권위 있는 축제의 무대에서도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들의 공연은 수상을 통해서도 인정 받으며 글로벌 문화 홍보대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습니다. 튀니지의 풍부한 예술성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과의 문화적 유대도 강화하며 진정한 국제 문화 교류의 정신을 구현해 나가고 있습니다.